취업 노하우

일본 취업 집단면접에서 차이를 만드는 요령과 주의점 | 평가 포인트와 NG 행동 (유학생 필독)

집단면접에서 보고 있는 평가 포인트

집단면접(集団面接)은 여러 명의 학생(3~6명 정도가 일반적)이 같은 면접관 앞에 나란히 앉아, 같은 질문에 순서대로 답해 가는 형식입니다. 개인 면접과의 가장 큰 차이는, 면접관이 "당신 한 사람의 답변"만이 아니라 "다른 학생과 나란히 놓였을 때의 상대적인 인상"을 보고 있다는 점에 있습니다.

체크되기 쉬운 포인트는 주로 다음 4가지입니다.

  • 말하는 양이 적절한가(혼자서 자리를 너무 차지하지 않는다, 반대로 너무 짧아 인상에 남지 않는 것도 NG)
  • 자신의 차례가 아닐 때, 다른 학생의 이야기를 어떤 표정·자세로 듣고 있는가
  • 질문의 의도를 빠르게 파악하고, 물어본 것에 정면으로 답하고 있는가
  • 같은 질문이어도 자신만이 말할 수 있는 관점을 가지고 있는가

집단면접을 그룹 디스커션(GD) 전 단계의 추리기로 쓰는 기업도 있고, 한 사람 한 사람의 응답을 찬찬히 보는 자리로 자리매김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어느 쪽 운용에 가까운지는 설명회나 OB·OG 방문에서 들은 전형 흐름의 설명에서 어느 정도 추측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다대다 면접에 익숙한 분들께: 한국의 다대다 면접에서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차별화하는 것이 중요하게 다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의 집단면접은 같은 질문에 순서대로 답하는 형식이라 주도권을 잡을 여지 자체가 작고, 그만큼 평가의 무게가 다른 곳으로 옮겨 갑니다 —— 자기 차례가 아닌 시간에 남의 이야기를 어떻게 듣고 있는가입니다. 한국식으로 존재감을 내려고 힘을 주면, 적극적으로 보이기보다 "듣고 있지 않다"는 인상이 되기 쉽다는 점에 주의해 주세요.

다른 학생과 차이를 만드는 말하기의 궁리

결론부터 말하고, 시간을 지킨다

집단면접에서는 1인당 지속 시간이 1~2분 정도로 구분되는 경우가 많아, 결론을 먼저 말하지 않는 말하기는 인상을 남기기 어려워집니다. "결론→이유→에피소드→배움"의 순으로 구성하고, 질문을 받고 10초 이내에 결론이 나오도록 연습해 둡시다. 다른 학생이 장황하게 서두부터 들어가는 타입이었을 경우, 결론 우선인 사람은 자연히 돋보입니다.

이야기가 겹쳤을 때 다시 세우는 법

집단면접에서 누구나 불안해지는 것이, 자신보다 앞의 학생에게 비슷한 에피소드나 가쿠치카를 이야기당해 버리는 경우입니다. 여기서 당황해 내용을 바꾸는 것은 역효과가 나기 쉽습니다. 추천하는 대처는 다음 2가지입니다.

  1. 서두에 "◯◯님과 비슷한 경험입니다만, 제 경우는 ~라는 점이 다릅니다"라고 한마디 덧붙이고 나서 이야기한다
  2. 에피소드의 선정 자체가 아니라, 거기서 얻은 배움이나 그것을 앞으로 어떻게 살릴지의 부분에서 자신의 말을 더한다

에피소드 그 자체를 무리해서 짜낼 필요는 없습니다. 같은 경험이어도 착안점이나 언어화의 방식으로 충분히 차이는 납니다.

다른 사람이 이야기하는 동안의 자세

자신의 차례가 끝난 순간에 긴장을 푸는 학생이 적지 않습니다만, 면접관은 다른 학생의 답변 중의 모습도 곁눈으로 보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끄덕일 필요는 없지만, 이야기하는 사람 쪽으로 몸을 향하고 맞장구의 타이밍을 맞추는 것만으로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으로 이어지기 쉬워집니다.

하기 쉬운 NG 행동

  • 다른 학생의 답변을 평가하는 듯한 발언을 한다("지금 의견과 비슷합니다만"보다 더 파고들어, 우열을 매기는 듯한 말투는 피한다)
  • 준비한 예상 문답을 그대로 암송해, 실제 질문과 미묘하게 어긋난 답을 돌려준다
  • 자신의 지속 시간을 크게 넘겨 계속 이야기해, 다른 학생의 시간을 압박한다
  • 역질문 시간에 다른 학생과 완전히 같은 질문을 겹쳐서, 주체성이 없어 보인다
  • 대기 시간 중에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등, 면접관의 시야에 들어오는 곳에서 긴장을 푼 태도를 취한다

이들은 지원처의 업계나 기업 문화에 따라 평가의 무게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느 것이든 "협조성"이나 "주위에 대한 배려"라는 비즈니스의 기초력을 의심받기 쉬운 행동으로 보인다는 점은 공통됩니다.

집단면접 특유의 질문에 대비하는 법

집단면접에서는 "한 사람씩 순서대로 답해 주세요"라는 형태로, 자기소개·지원동기·가쿠치카 같은 단골 질문에 더해 "지금 이야기를 듣고 한마디", "옆 분의 답변에 대한 코멘트" 같은, 그 자리에서 타인의 발언을 받아 답하는 질문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질문에 대비하려면, 사전의 통암기보다 "남의 이야기의 요점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는 연습을 해 두는 편이 유효합니다. 친구와 모의면접을 할 때, 일부러 발언의 순서를 바꾸거나 직전 사람의 답변 내용을 요약하고 나서 자신의 의견으로 이어 가는 연습을 넣어 보시기 바랍니다.

早慶合同就活会議(소케이 합동 취활회의)에서는 이러한 대비를 혼자 끌어안지 말고, 주위의 취업 동료와 연습하면서 착실히 쌓아 올리는 자세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집단면접은 "비교당하는 자리"인 동시에, "남의 이야기를 듣는 힘"을 단련하는 연습의 장이기도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집단면접에서 발언 순서가 마지막이 되면 불리한가요?

순서 자체가 합격 여부로 직결되는 일은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다만 앞의 학생과 답변이 겹치기 쉽기 때문에, 결론의 표현 방식이나 착안점을 궁리해 "자신의 말로 이야기하고 있는가"를 의식하면 인상에 남기 쉬워집니다. 마지막 순서는 앞의 발언을 바탕으로 간결하게 정리하는 힘을 보여 줄 기회도 됩니다.

Q. 집단면접과 개인 면접, 대비의 우선순위는 어느 쪽을 먼저 해야 하나요?

전형 흐름상 집단면접이 개인 면접보다 이른 단계에 설정되어 있는 기업이 많으므로, 시기가 가까운 쪽부터 준비하는 것이 실무적입니다. 다만 결론 우선으로 이야기하는 형태는 공통으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집단면접용 연습이 개인 면접의 질도 끌어올립니다.

Q. 온라인 형식의 집단면접에서 주의할 점이 있나요?

대면과 달리, 다른 학생의 발언 중에 자신의 반응이 화면에 계속 비치고 있다는 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소거의 타이밍이나 카메라를 보며 맞장구치는 것을 의식하면, 듣는 자세의 인상이 전해지기 쉬워집니다. 통신 환경은 사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불안정한 경우에는 면접관에게 일찍 알립시다.

Q. 집단면접에서 다른 학생보다 발언 시간이 짧아졌습니다. 만회할 수 있나요?

한 번의 발언 시간만으로 평가가 정해지는 것은 아니며, 그 후의 질문에 대한 응답이나 역질문의 내용으로도 인상은 달라집니다. 다음 발언 기회에 결론을 간결하게 다시 전하고, 요점을 좁혀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으면 충분히 만회 가능합니다.

Q. 몇 명 그룹의 집단면접이 가장 평가받기 쉬운가요?

그룹의 인원수에 따라 평가 기준이 달라진다는 명확한 경향은 없으며, 어디까지나 기업의 전형 설계나 면접관의 관점에 따릅니다. 인원수가 많은 경우에는 1인당 발언 기회 자체가 줄어들기 때문에, 짧은 지속 시간 안에서 결론을 정확히 전하는 연습을 해 두면 안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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